제가 보기에는 얘쁜이년이 주동자 같습니다.
처음부터 대놓고 왕따만들지는 않았을것 같고, 초기 영상을 보면 그리 사이가 나빠보이지 않았는데
이쁘고 몸매도 좋은데 거기다 착하기 까지 해서 언니들의 사랑을 받을 것 같은 모습을 시기한 동갑내기 얘쁜이가
주도를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다들 생각이 비슷하실듯.
그러다가 하나 둘씩 넘어오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화영이 왕따를 시키지 않으면 자기도 왕따 될 것 같은 마음에 본의 아니게 왕따를 시키기 시작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모인곳을 보면 꼭 한 사람이 그렇게 주도를 합니다. 한 사람이 잘 해서 모임의 분위기가 좋을 수도 있고, 정말 개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관심병에 애정결핍증으로 돌돌 뭉친 얘쁜이년이 착하디착한 화영이 왕따를 시작한거죠.
다른 멤버들의 정당성을 주장하려고 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그냥 박지연년이 너무 싫어서요.
다른 멤버들도 그 나이 쳐먹도록 아무도 동생을 돌보지 않았다는 사실도 기분이 더러워서 다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