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겨울 너를 처음봤을때부터 너무 좋아했었다.
중간에 너 남친생기고 나는 아무말없이 너 주변에서 서성거렸어도 그걸로 기뻤다.
원래부터 친구였었으니까 좋은친구로 지냈었지만, 너 남친이랑 깨졌다는 소리들었을때
솔직히 너무 기뻤다. 주변에 친한친구들이 더 늦기 전에 고백하라고 할때 사실 되게 고민했다.
좋은 친구 사이가 된 지금 상황에서 고백했다 차였을때의 어색함이 걱정됬었다.
그러나 항상 앞날에대한 걱정으로 좋은 기회를 많이 놓쳤던 나였기에 용기를냈다.
너가 필요하다던 틴트사서 그날저녁 너랑같이 학원끝나고 가는길에 고백했다.
물론 차였다........ 난 오유인이기에 안생길줄 알았지만 슬펐다.
그때가 4월 20일이였다. 친구한테 오유를 알게된게 4월 초반 다 지난 일이지만 지금 이런생각이든다.
오유하기 전에 고백할껄 폭풍후회중 흐이이이이익 물론 지금은 좋은 친구관계지만 만약 오유하기 전에 했더라면 만약에라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