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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2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2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2/24 01:12:32
나는 가로등
힘든 밤
그대 혼자 외로울까
빛을 비춘다
그대와 마주칠까
쑥스러워 고갤 숙이고
언제쯤 지나칠까
한없이 기다린다
그대와 마주치기를
그래서 잠시라도 따뜻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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