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지마세요. 마음을 이해못해서가 아니라 희망고문 하면 본인만 너무 더 백배는 더더더더 힘들어지기때문이에요.
저같은 경우에는 제가 프사에 꽃올리면 걔는 프명에 꽃해놓고, 인형찍어올리면 인형 해놓고
카카오 뮤직에 온갖 슬픈 이별 노래(자기가 차인것같은 그런 가사들 위주로) 해놔서
얘도 설마 날 그리워하나? (지금생각해보면 얼척없던 생각이였음 싫어서 찼는데 뭘 그리워해요..ㅠㅠ슬프지만 사실임)
싶어서 연락도 해봤지만, 돌아오는 말은 '내가 이때까지 대답안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연락계속하니 이젠 뭐 어쩌라는건지모르겠다' 였어요.
그땐 그 사람 심리를 도대체 알수가없었는데..
그렇게 솔로티내면서 바로 친하게지내던 여자애랑 사귀더라고요.
그냥 전여친을 썸녀에게 보여주기위한 용도로 쓸수도 있어요.
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다면 차지도 않았을거고 헤어지지도 않았을거고 찌질하게 카톡으로 티안내요
집앞으로 찾아오거나 전화를 했거나 직접 연락을 했겠지...
나를 찬 상대방이 스스로 위로하고자 올리는 자기위안에 속지마세요.
속으면 나만 더 힘들고 비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