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고 뭐고... 그냥 토우마 잡는데는 평범한 테러리스트 10명정도면 차고도 넘칠듯...
내노라하는 마술집단의 경악을 금치못하게 하는 자금력이라면 충분히 고용할 수 있을법 한데
맨날 '그래? 그렇다면 이 마술도 막을 수 있나 보자!' 라든지 '니 오른손으로 지울 수 있는 마술은 제한적이니까
이런 마술을 써주마' 라든지 하는 식의 패턴을 쓰니까 주인공보정으로 토우마가 이김.
사실 엑셀도 플라즈마같은 헛짓거리 안하고 멀리서 돌덩이만 걷어차서 날렸어도 토우마따윈 간단히 이겼음.
엄청나게 머리도 잘돌아가는 조직의 수장들이 저런 삽질을 하는걸 보면서 느끼는건
어느작품이나 마술하는 양반들 치고 제대로 된 인간이 별로 없다. 라는 거였음.
만약에 키리츠구나 시시고우 카이리 같은 양반들이 저쪽세계에 있었으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5권이내에
완결났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