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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28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nholic★
추천 : 1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2/06 02:12:16
나, 내 병을 알게 된 건 4년 전이라지만 이전에도 많이 아팠고,
그래서 내가 아파서 너가 힘든 시간 많았는데,.
그래도 내 옆에서 제일 많이 네 몸이 아프듯 , 네 마음이 아픈듯 고통스러웠을텐데도
그리고 게다가 나는 거기에 나 아프다고 화내고 소리치고 ...
그 긴 시간 꿋꿋하게 버텨줘서 고맙다.
내가 살게 된 건 다 너 덕분이다.
좋은 일 많이하면서, 너와 세상에 떳떳한 사람으로 건강하게 살고싶다.
열심히 노력해서 건강해지려고 노력해서.
이 병 다 얼른 나으면 좋겠다.
고맙다.
나.. 그냥 이런 소리도 못내던 사람이었는데,
오늘 밤은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서.
다시 또 힘들어지면 이딴 거 다 필요없다며 이 글 지우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그냥 적어보고싶다.
잘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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