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
나는 어느 진저란 사람의 블로그에서 마인크래프트 괴담을 보았다
그 괴담 이름은 두더지다
별로 무섭지는 않다
그다지 괴담 같지도 않다
두더지는 2011년 Notch가 구상중인 몬스터였다
그때 구상중인 몬스터들은
두더지, 스켈레톤, 좀비, 크리퍼, 거미
이렇게 다섯가지 몬스터를 구상중이였다
하지만 여기서
두더지 몬스터에게서 오류가 발생했다
흙을 인식못하는 등 오류가 많아서
결국 스켈레톤, 좀비, 크리퍼, 거미 몬스터들만
통과했다
[두더지의 오류]
1 - 두더지가 흙과 돌을 인식 못한다
Notch는 두더지가 흙만 파는 몬스터가 되길 원했었다
하지만 두더지는 앞이 안 보이는 몬스터였다
다만 플레이어의 생체반응을 인식할 뿐이다
두더지는 돌을 계속 파다가 베드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 원래 두더지는 1마리 밖에 없는데 완전이 없어지는 것이다
2 - 두더지가 본인 자체를 인식 못한다
두더지는 스스로도 생체반응을 인식하는 경우가 있었다
비유한다면 개가 자신의 꼬리를 따라 빙빙 도는 것이다
플레이어가 걸리도록 함정을 만드는게 두더지의 역할이였다
그런데 자신이 그 함정에 걸려 죽어버렸다
그래도 Notch는 이 2가지 문제점 만으로 포기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점이 나왔다
3 - 결정적 문제
Notch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더지에게 판단력을 넣었다
예를 들면 돌과 흙을 구별하는 것..
돌과 흙에 고유번호를 넣어 두더지가 고유번호를 인식하고 행동하는 것이였다
쉽게 설명하면 돌의 고유번호가 1이라하고 흙이 0이라하면,
두더지가 1을 인식하고 파지않고 0은 인식하고 파는것이다
그리고 Notch는 그 두더지 때문에 월드에 모든 돌과 흙에 고유번호를 넣었다
그런데 두더지가 고유번호를 계속 인식하려 드니까
결국은 한계치를 넘어서 마인크래프트가 갑자기 꺼져버렸다
Notch는 이 3문제로 인해 두더지 개발을 무기한연기 했다
이 사진이 바로 Notch가 생각했던 개발안된 초기의 두더지였다.
출처 : http://blog.naver.com/gks832/130135142301
(진저님의 블로그)
[출처] 마인크래프트 괴담 [두더지] 를 알아보자 !|작성자 물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