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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놓고 살려달라 애원도 못했다”
게시물ID : sisa_32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클리스
추천 : 18/2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8/30 18:52:20
“맘놓고 살려달라 애원도 못했다” 
 
 
인질보다 더한 고통 감내한 피랍자 가족들
19명의 무사귀환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해

“네티즌 악플 더 힘들어”

“애들이 다 죽게 생겼는데 눈치가 보여서 마음 놓고 살려달라고 애원할 곳도 없었어요.”탈레반에 의해 납치된 인질 19명 전원 석방에 합의했다는 28일 정부의 공식 발표를 들은 피랍자 가족들은 목놓아 오열했다. 가족 상봉의 기쁨과 함께 물밀듯 밀려오는 서러움에 울음을 그칠 수가 없었다. 피랍자들이 메마른 이국 땅에서 41일 동안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동안, 피랍자 가족들은 밥을 먹어도 모래를 씹는 것 같았고 바늘방석에 앉아 있는 듯한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의료봉사단 23명의 피랍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20일은 천당과 지옥을 오락가락하는 고통의 시작이었다. “8명 석방” “석방 취소” “한 명 피살” “협상이 안 되면 전원 살해” 등 시시각각 변하는 외신 보도와 정부당국의 늑장 확인에 피가 말랐다. 매트리스도 없는 마룻바닥에서 새우잠을 청하면서, 끼니는 근처 분식집에서 배달된 김밥과 샌드위치로 때워야 했다. “자식과 아내가 고생하는데 나만 호의호식할 수 없다”는 피랍자 가족들은 날이 갈수록 초췌해져 갔다. 낮에는 생업 현장으로 출근했다가 밤에는 피해자대책협의회 사무실로 달려오는 가족들의 하루 수면시간은 고작 2~3시간에 불과했다.

안에서 던지는 돌은 더 아팠다. “국가가 가지 말라고 말린 위험한 곳엔 왜 갔느냐”는 네티즌의 싸늘한 시선 앞에서 가족들은 고개조차 들 수 없었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은 2006년 아프간 평화대축전 때의 상황을 호도해 “외교부가 비자도 강제로 취소시키고 현지에 전세기를 보내 돌아오라 했지만 바득바득 우기며 갔다가 납치됐다”며 의료봉사단을 맹비난했다. 차성민 피랍자 가족 대표는 “언론 기사에 달린 댓글을 아예 보지 않는다”며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피랍 7일째인 지난달 25일 배형규 목사가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가족들의 심리상태는 공황에 빠졌다. “도와주러 갔는데 설마 죽이기야 하겠느냐”고 생각했던 가족들은 ‘피랍자 전원 살해’라는 공포감에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정부당국만 믿고 손을 놓을 수 없다고 일어선 가족들은 지난달 30일 심성민 씨가 추가로 희생되면서 자구책 마련을 서둘렀다.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생각이었다. 미국대사관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등 총 아랍권 13개국의 대사관과 종교시설을 방문하며 인질들의 무사 석방을 호소했다. 지난 6일부터는 인질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의 심정을 UCC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려 전 세계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서정배(57) 씨는 “이대로 손 놓고 있으면 평생 후회할 것이다.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 봐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 당시의 중론이었다”면서 “하늘도 우리의 노력을 알아줬다”고 회고했다.

피랍자 가족들은 “석방을 위해 노력한 정부와 국민에게 감사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인질들이 모두 석방돼 돌아오는 날, 혹시라도 쏟아질 비난을 가족들은 걱정하고 있었다.

김재현.이상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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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ArticleID=2007082912295812141&LinkID=7


“애들이 다 죽게 생겼는데 눈치가 보여서 마음 놓고 살려달라고 애원할 곳도 없었어요.”-정부와 언론은 모두 국민들의 귀와 눈을 막고 봉사라고 지도자들역시 선교의 개념은 봉사라고 우기며 당신들의 편을 들었습니다 .. 이후 사람은 살리자라는 의견으로 네티즌들 많이 참은건 생각들 안하시는지 .... 

안에서 던지는 돌은 더 아팠다. - 아프셨습니까 우리도 아픕니다 당신들의 맹목적이고 몰상식한 선교활동때문이리고는 하지만 우리국민이 해외에서 죽어나가는 일이 국민들을 슬픔에 빠지게 만들었고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하시던 군부대원들에 대한 걱정도 늘어지게 만드시고 열심히 살고계시던 교민들과 정부단체 분들까지 모두 힘들고 지치는 일상이었습니다 


의료봉사단 23명의 피랍 소식- 의료봉사단.... 아 더이상은 싫어 ~~~~

시시각각 변하는 외신 보도와 정부당국의 늑장 확인에 피가 말랐다.-정부당국의 늑장확인 .... 뭘바라는건지.. 지금 대한민국정부에서 단독 협상을 한의미가 무었인지를 알고 있는지 정말 ... 그테러 단체에게 한국가의 이름으로 협상을 함으로서 그내들의 입지를 국가에 준하는 수준으로 올려놓은것을 알고 계시는지 ... 참... 답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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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당국만 믿고 손을 놓을 수 없다고 일어선 가족들은 지난달 30일 심성민 씨가 추가로 희생되면서 자구책 마련을 서둘렀다.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생각이었다. 미국대사관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 등 총 아랍권 13개국의 대사관과 종교시설을 방문하며 인질들의 무사 석방을 호소했다. 지난 6일부터는 인질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의 심정을 UCC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려 전 세계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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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제대로 보시기는 하신건지 ... (http://www.youtube.com/watch?v=YA_yTkOCvus) 가서 리플들좀보쇼 한국인악플러들의 악플 혹은 외국인의 경우 왜처음부터 그런곳에 보낸거냐 정도의 리플들 뿐이라오 전세계를 눈물바다로 ? 휴~~~ 한숨밖에 안나오는 

그리고 정부당국을 못믿어서 유튜브에 올려논 동영상이 협상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 하시는 문들이 얼마나 될까요? 차라리 정부에서 잘 대처해서 살아났다고 생각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의 간증하며 다니지 마시고 제발 정부의 노고에 정말 감사하다고 서울레서 부산까지 삼보일배를 하시던가 하시는게 국민들의 분노를 잠재우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인질들이 모두 석방돼 돌아오는 날, 혹시라도 쏟아질 비난을 가족들은 걱정하고 있었다.
-- 지금까지 네티즌과 국민들의 입을 막은 전세계의 언론은 선교단이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의료봉사단이라고 세뇌시키는 그네들의 논리는 당신들의 가족인 19명의 생명때문이 었습니다 이제는 제대로된 비난을 받아야 할것입니다 죽을 고비를 넘어온 사람들에게 너무한것 아니냐구요 이제는 이런 논리로 입을 막으려고 하시나요 아니요 물론 일차적으로 선교단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은 비난 받을 겁니다  그후에 네티즌의 비난 대상은 그들의 손과 발이되어 선교를 다닌 사람들보다는 뒤에서 이런 사태를 만든 종교단체 지도자들과 대다수의 네티즌을 찌질이로 몰락시킨 언론 특히 이런 기사를 기사라고 쓰는 기자들 그리고 책임을 회피하고자 선교라는 단어의 의미를 호도한 당신들 기자들에 대한 비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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