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엔 자전거 타는곳 없다고 징징거렸었는데 금강하구둑 금강종주길을 안가봤더군요
쫙펼쳐진 자전거도로에 바람도 밀어주고 힘안들이고 즐겁게 달리고
되돌아 오는길에 엄청난 역풍에 절망하고 있을 무렵.
앞바퀴 펑크가 나네요..
가진건 헬멧뿐이라 폰은 전화가 안되는 상태고..
낚시하고 있는 아재들께 부탁드려 택시타고 복귀 했습니다.
장바구니에는 휴대용펌프, 라이트 등 담아놨는데 바로 주문하지 않았던게 큰 실수가 됬네요 ㅠㅠ
바로 주문하렵니다.
여러분도 안라하세요~ㅠ
ps 자전거 거치대 같은데 저렇게 걸어놓는거 맞나요? 첨봐서..
참 맑은 날이었는데 핸드폰이 베가레이서라 이상하게 찍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