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일이 너무 바빠서 평소보던 인터넷기사나
오유도 못들어오고 암튼 대중매체에서 좀 멀어진 사태여씀
가끔 포탈사이트 들어가도 티아라 도배되있는거 봐도 걍 티아라가 뭔 사고쳤나 이정도여씀

근데 이상하게 몇일전부터 엄마가 내가 뭐만하면
의지가 없다 늦잠자도 넌 의지가 없는냔ㅇㅇ. 의지의지의지의ㅣㅇㅇㅇ지의지징ㅇ의지
의지드립을 계속치는거임
첨엔 많이 쓰이는 단어니까 그려러니함
근데 울엄마 네티즌ㅇㅇ 최신 트랜드에 민감함ㅇㅇ
개드립이나 유행어 나보다 잘알고이씀...

왠지 엄마의 의지드립을 백번쯤 들었을때 이상한 느낌에 짬내서 오유 들어옴
그리고 베오베에 내리는 별빛들을 보고 이게뭔일이옄ㅋㅋㅋㅋ
2시간동안 복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개빡쳐서 맥주사옴.....

티아라도 빡치는데 그럼 그동안 엄마가 나에게 친 의지드립들은..... ㅅㅂ
어쩐지 엊그제 뜬금없이 티아라는 끝났어... 이러더구만...
딸내미한테 그럼 그동안 저 샹것들이랑 동급으로 의지없단 드립을..... ㅠㅠ
시밤 ㅠㅠㅠㅠ 오늘 잔업끝나고 집가서 이제 나한테 의지없단 드립 치지말라고 해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