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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28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Ω
추천 : 0
조회수 : 127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5/07 23:51:27
건설 쪽 일을 하는 남친..
올해 26살
관리자로 들어간거지만
현장, 회사에서는 막내
원래 그 쪽 일하는 사람들이
술좋아하고 술자리많고
더군다나 막내라 그런 자리
꼭 가야하는 건 알지만
회식이 거진 일주일에 한 번 꼴..
반장과 이사란 사람은 노래방 어떻게든 가려고해서
가면 꼭 도우미를 부르려하고..
그러면 남친은 어쩔 수 없이 비위맞춰줘야하고..
실장과 차장은 그렇진 않지만
1차 2차 하다가 마지막은 결국 바..
모던바에서 이상한 짓(?)을 하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여자친구로써 남자친구가 그런데 가는 것도 싫고..
6시부터 식당가서부터 기본 1병~1병반
2차 맥주, 3차는 필수
그렇게 12시까지 진탕 마시다가 집에야 들어가지만
집에 들어가자마자 완전 뻗어버리고..
솔직히 남자친구도 좋아서 그러는게아니고
사회생활하려고 그러는 거라지만..
그럴때마다 화가 나고, 남자친구한테 뭐라하게 되고..
더더욱이 난 남자형제도 없고, 친척들도 다 여자
외가에는 이모만 넷, 엄마가 첫째 다섯딸부자집
친가에는 고모 셋, 아빠, 작은아빠
게다가 아빠랑 작은아빠는 군인이셔서
회식해도 늦어도 10시전후로 귀가하셨었고
워낙 술도 안 좋아하셨었고..
주변에 남자형제가 없어 이해못하는거겠지 하고
최대한 화안내보려고해도 남자의 사회생활..회식, 접대를
전 아직도 넓은 마음으로 봐줄 수가 없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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