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은 통상적으로 보수80% 진보20%의 비율을 보여왔습니다. 17대 대선때도 이명박 이회창표가 갈렸고 예전 자민련있었을때도 대구 경북쪽에는 신한국당과 나뉘었습니다. 맹목적으로 새누리당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나온 선거에서도 노태우가 김영삼 전 대통령보다 많이 받았습니다. 고향이 대구니깐요. 김영삼 전 대통령은 부산 경남에서 많이 득표율 1위를 했구요.
이번에 18대 대선때 이정희 후보가 종북발언이나 박정희 욕을 너무하는 바람에 대구 경북 보수표가 결집되버린거죠. 보통 대구 경북은 자기가 지지하는 보수후보자가 나오지 않으면 포기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고 박근혜로 통일이 된 계기간 된거죠.
광주 민주화운동때문에 민주당에 몰표를 준다는 핑계를 계속 되시는 분들은 20~30대분들인가요? 아니면 광주시민전체인가요?
그러면 김영삼 전 대통령이 87년 대선때 광주에서 받은 7~8%되는 득표율은 뭘로 설명하실건가요? 과연 민주주의 방식이었다고 설명하실겁니까?
고 김대중 대통령과 라이벌이라서요? 고향이어서 찍어줘야 해서요? 그러면 박근혜가 받은 80%는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까요? 고향에서 그 정도는 당연히 나와야 하니깐요. 김영상 전 대통령을 단순히 나라망친 대통령으로 알고있다면 90년대전에 보여줬던 김영삼을 모르시는 겁니다.
광주민주화운동과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상관있는 전북 전남은 왜 90%득표율을 항상 보였을까요? 과연 민주주의 시민들이 많아서
그런것일까요?
제가 볼때는 민주당이어서 찍어주는 것 같습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은 이해합니다만 정동영 지지율은 제가 이해를 못합니다. 당보고 무조건 찍어주는거 아닙니까?만약 전라도 경상도에서 당이 아닌 사람을 찍어주는 것을 원하지만 그건 먼 미래 이야기겠죠.?
제가 수원살지만 고향이 대구입니다. 윗글을 읽으시고 대구라서 꼴통수꼴이 아니냐는 생각을 많이하실텐데요. 전 중도보수입니다. 진보도 약간 섞여있죠. 이회창씨를 좋아했다가 다음 선거에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투표했구요. 전 공약을 많이 봅니다. 우리지역에 도움되는것 그 다음 나와 많이
관계있는 공약부터 읽어나가는데 문재인의 재벌이나 대기업 개혁이나 해체할것 같은 늬앙스를 풍겨서 제가 지지철회를 한 계기가 된것입니다.
그리고 성범죄자들에 대한 대체도 확실했으면 좋은데 거기에 미온적인 자세에 제가 지지를 하지 못했습니다. 안철수후보가 나왔으면 바로 찍었습니다..
제가 꼴통이 아닌라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구에서 전 안경욱 의원을 좋아합니다. 제가 어릴때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나와서 당선되고나서 많이 활동을 했고 검소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선에는 실패 하시고 난다음에 아마 민주당으로 입당하셔서 국회의원 선거에 나오셨는데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다시 무소속이시더군요. 비록 국회의원은 아니고 높은 위치에 있는 분은 아니지만 제 마음속에는 존경받는 인물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