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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남친이 날 귀찮아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때...
게시물ID : gomin_328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ㅋΩ
추천 : 0
조회수 : 1565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5/08 01:00:45
내가 뭐 사랑을 구걸했냐, 얻어쳐먹을라고 남친을 만나나...
좋아서., 사랑한다는데.. 그냥 커피한잔 시켜놓고 이야기 하는것도 그렇게 귀찮으면,
연애를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200일을 앞둔 커..플..(일까요..?)
이건 나 혼자만의 생각일 수 도 있습니다만...
연속 껴있는 휴일.. 같은 날 말이죠..
지 친구들은 잘도 만나러 가면서 나는 안만난단 말입니다..
자기 꼴릴때만 좋다고 일주일에 2-3번 연속 만나기도 하지만 (그것도 자기가 오프1였기에 만났음ㅋ..)
안만날땐 2-3주만에 보기도 하고요.
'뭐해?' 라고 하면 '아파서 누워있어', '피곤해서 누워있어', '~친구 만나러 가고 있어' , '낮잠자려고', '~가 아파' , '피곤해 ㅠㅠ' 이런식으로 방어를 한단말이죠,..
그래서 기분이 나쁩니다..
좀 솔직한 편이기에 '너가날귀찮아하는거 같아서 싫다' 라고 말해서 한바탕 소동도 있었고..
그런데 가끔씩 저럴때마다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친구만나러가면서 친구만난다고 이야기 하나 해주지 않고..
그러면서 왜 나는 일일이 보고 하지 않으면 구박을 하는지도 이해할 수 가 없고,.
이걸 이야기하면 '난 너가 잘 아는 애들 만나러 요앞에 나가는거고' 이런식이고..
제가 좀 피곤하게 생각하는것일까요?
그래도 이녀석 월요일이라 피곤할까봐 오늘은 밥먹구 일찍자 이러면서 놔줬는데..ㅋㅋㅋ
이런 자그만한 배려로 생생내려는것이 아니라..
좀 서운해서요. 서운해서 이새끼한테 말하면 말뿐이지 돌아오는건 늘 똑같네요....
웃프다..요...
연애하면 행복시작일줄 알았는데 현실은 시궁창이요.. 가슴앓이가 일상..ㅠㅠㅠㅠ
연애어렵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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