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문재인 후보를 선택한 48%의 국민은 51%가 선택한 세상에서 살게 되었고,
51%가 선택한 삶의 고통을 함께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생기지 않아도 되는... 충분히 피해 갈 수 있는 고통을 선택한
51%의 국민은 당신들이 선택한 고통을 함께 짊어지고,
그 고통의 무게를 덜어주게 될 48%의 국민에게 미안한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만이라도 갖으시고 또, 앞으로 5년 동안 겪게 될 삶의 고통을
자신들이 아닌!
당신들이 뽑은 정치인에게 전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은 원래 그 정도 그릇의 사람이니까요.
제가 적은 삶의 고통은 이제 곧 당신들이 직접 겪게 되실 겁니다.
물론 저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너무나 마음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