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누나들 안녕하새여 형누나들 조언좀 구하려구요..ㅠ 제가 얼마전에 여소를 받앗어요 ㅋㅋㅋ 21살동갑이에요 ㅎ.ㅎ 여자애랑 카톡을하는데 얘기하면할수록 완전 내스타일인거에요 말투 성격 외모 목소리 진짜 완전 딱 내스타일인거에요 ㅠㅠ 아.. 그래서 그런건가요.. 제가 나도모르게 막 여자애한테 만나자고 너무 보챈거에요ㅠㅠ 그때가 여자애학교 시험기간인데도 카톡하고 만나자고하고 그랫어요ㅠ 그래서그런가. 처음에는 분위기 좋앗는ㄷ 이틀 삼일이 되니까 분위기가 시들시들해진거에여ㅠ 막 그런거알죠?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는데 막.. 답장느려지고 변명하고 막 그런거 알죠?ㅠㅠ 형누나들은 아실거라고 믿어요ㅠㅠ 그렇게 되니까 점점 카톡하는 양도 적어지고 막 호감이 비호감으로 바뀌더라구여.. 그렇게 점차 연락이뜸해지고 제가 마지막 대답 "ㅇ.ㅇ"을 끝으로 연락을 끊게되는 상황이왓어요 아슈바 ㅠㅠ 근데잇잖어요 막 연락끊으니까 예전에 카톡하던내용들 생각나고 특히 힘들때나 잠안올때 오늘같은날 목소리 얼굴 데이트하는 상상 이런게 계속 머릿속에 멤도는거에요ㅠㅠ 제가진짜 좋아하긴햇나봐요... 그래서 마움 단디먹고 친구한테 지워버렷던 걔 번호 다시 받고 용기하나믿고 내일 다시한번 카톡해보려고 해요 "00아 뭐하고지냇어? 잘지내냐?" 이렇게 연락해보려는데 여자입장에서 한번 인연 끊긴 사람이 다시 연락오면 어떻게 느껴질까요ㅠㅠ? 또 부담스러워할까요? ㅠㅠ 원래 이런거신경안쓰는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까 걔 기분안나쁘게 하고싶어서 마음이 약해지네요ㅠㅠ 형누나들 조언좀해쥬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