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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칼럼] 꼭 좀 읽어주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32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상찬
추천 : 28
조회수 : 2082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3/23 11:31:5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3/23 02:59:04
아래글은 CorLeonis 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CorLeonis 님께 누를 끼치고 싶은것은 아니며 좀더 짚어봐야 할것 같아서 다시 올립니다.
본 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견을 나눠야 한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제 걱정이 기우이기를 빕니다만... 아무래도 글이 좀 이상해서요...
물론 저 같은 허접 나부랭이가 서울대 사회학 교수님의 글에 토를 단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조선일보가 이 점을 노린것일거라는 노이로제성 발작에... ^^;;; 
제 의견을 들어주시면 너무나 고맙고요... 좋은이야기 많이 나눴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글을 올린 의도는 조중동에 대한 개인적 편견이 만든 어리석은 기우입니다... 저또한 좋은 배움으로 삼겠습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며... 제가 미친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이글이 좋은글 이라는데... )

1)탄핵은 위기에 빠진 보수 기득권 세력의 총반격이거나, 충돌의 정치가 빚어낸 비극일 수 있다. 또는 미완(未完)의 민주화 프로젝트에 내재된 모순의 폭발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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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보수의 실패, '10년 진보시대' 여나
  
너무도 충격적인 그 장면이 연출된 지 열흘이 지났다. 분노와 환호가 교차하면서 공론장을 달구던 열기가 어느 정도 정돈되는 듯하다. 이쯤 해서 시민들은 서로 격렬하게 부딪는 두 개의 논리 중 하나에 생각의 닻을 내렸을 것이다. 여야의 희비가 엇갈리고 시민들의 마음이 쪼개지는 모습을 보면서 정치인들, 그리고 누구보다 대통령은 착잡한 심정일 것이다. 탄핵은 위기에 빠진 보수 기득권 세력의 총반격이거나, 충돌의 정치가 빚어낸 비극일 수 있다. 또는 미완(未完)의 민주화 프로젝트에 내재된 모순의 폭발일 수도 있다. 

(이 대목에서 충돌의 정치가 빚어낸 비극.. 이라는 말이 충돌을 일으킨 다른 한 쪽에 대한 간접적 인정 같습니다(자폭..).. 더욱더.. "미완의 민주화 프로젝트에 내재된 모순의 폭발".. 이라는 문장을 다시쓰면 "탄핵은 미완의 민주화 프로젝트에 내재된 모순의 폭발일 수도 있다" 가 됩니다... 아무리 곱게 보려해도 폭발의 주체가 탄핵을 시도한 자에 맞춰져 있는듯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탄핵의 주체가 미완의 민주화 프로젝트의 주체(한민자?)이며 미완인 까닭에 내제된 모순을 폭발 시킨것이란 해석이...(제가 너무 심한가요? ^^;;;)... )

필자가 주목하고 싶은 것은 국민의 ‘마음의 행로’다. 국민의 분노가 폭증한 이유는 이렇다. 대통령의 ‘경미한 위법’에 대해 탄핵은 아무래도 과도한 중벌이라는 판단이 하나고, 도덕성이 파탄난 대도(大盜)가 실정(失政)의 재판관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게 다른 하나다. 

(경미한 위법에서 '위법'을 주장한것은 한민자+조중동입니다.. 결론도 없는데..왜 인정하고 들어가는 것인지..., 과도한 중벌이라서가 아니라 말이 안되는 것(탄핵무효)이기 때문입니다... '과도','중벌' 운운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미리 전제하고 들어가려는 의도가 아닐까요?... )

심판에는 자격이 필요하다. 대통령을 심판해서 자격을 회복하려던 야당의 의도는 국민의 그런 심성 앞에서 여지없이 무너졌다. 국민들은 서툰 정치보다는 부패 정치와 보수 엘리트 집단의 폐쇄성에 더 염증을 내왔다. 정치는 반전(反轉)의 묘미를 연출하기에 충분히 매혹적이다. 

(야당이 탄핵전에 이미 자격을 잃었으므로 회복을 위한 방법으로 탄핵을 사용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국민의 그런 심성 앞에서.."라니요? 이건 심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이 심성이 착해서 마치 대통령의 중죄를 용서한다는 듯이 표현한것이라 생각됩니다. 계속해서 "서툰정치.."를 미리 전제하고 들어갑니다..게다가 보수 "엘리트"집단 이라는데... 과연 그들이 엘리트집단이 맞는지.. 또 그 폐쇄성에 염증을 느껴온 것인지 다시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치의 반전의 묘미에 매혹되어 국민이 이러는 것이라는 말이 아닐까요?)

보수는 정치적 지지 성향이 급속히 바뀌었음을 외면한다. 가장 주목할 것은 지난 대선에서 황금 분할로 나뉘었던 40대가 반(反)보수세력으로 기울고 있다는 점이다. 
(40대가 원래 보수였다는 말입니다. 맞습니까? 또 황금분할 이라뇨... 다시 곱씹어 주십시오... ㅜ.ㅜ)

노 대통령에 대한 실망보다 민주화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야당의 시대착오적 역행(逆行)을 더 관용할 수 없는 탓이다. 
(실망은 전제하면서, 야당은 시대착오적 역행에 불과하다 표현하는것...)

거리의 촛불은 시민 민주주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켠 등불이다. 시민들은 한국판 대의 민주주의가 봉착한 한계를 확인한 그 자리에 희망의 등불을 켜고 싶은 것이다. 그 행동에는 반복되는 위기 생산적 정치 기제를 축제 의례로 투사시켜 시민적 견제가 가능한 정치 기제로 교체하려는 시대적, 세대적 대응 양식이 숨어 있다. 그것을 친노(親盧)의 홍위병, 진보의 독전대(督戰隊)로 보려는 시각은 퇴행적이다.(저는 공학도라서 시대적-세대적 대응양식이 어떤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회학쪽에 식견이 있으신분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탄핵 사태는 단순하게 막을 내릴 것이다. 문제는 향후 정국이다. 
(이거 물타기, 논점흐리기 아닙니까? 너무 쉽게 전제하고 넘어가는거 아닙니까?)

총선 후 한국 사회는 상처받은 대통령, 달라진 정당 구도, 이념 격돌이 뒤섞여 극도의 불협화가 터져나올 전망이다. 
(그래서 딴나라당과 민주당이 의석을 확보해야 하는건가요?)

통치 스타일을 바꾸지 않는 한 대통령은 ‘정치판의 대청소’를 완료하려 하고, 위축된 야당은 사생결단의 방어전을 전개할 것이다.
(대통령 통치스타일이 무엇인지.. '정치판 대청소'를 야당탄압화 하는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그리고... 위축된다니... 자폭해도 시워찮을... 죄송합니다...^^;;;;  )

 여러 갈래로 균열된 사회 집단은 사소한 쟁점에 대해서도 선명성 투쟁을 벌일 것이다. 참여 과잉은 정치 혼란과 지배력의 약화를 야기한다.
(과거에 비해 참여과잉인것은 아닌지... 그렇죠 독재정권때에 비하면야....에혀..)

 여당 독주 상태라도, 한목소리가 아닌 참여 과잉을 현재의 제도가 담아내기 어렵다. 여기에 지지율 20%대의 대통령이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한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이념 투쟁이다. 
(이부분에 할 말 많지요... 여당 독주를 응근히 견재하고 있다 생각되며,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라 전제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현 단계의 이념 대립은 필연적 홍역이라고 생각한다. 진보 이념과 세력의 등장이 보수의 거듭된 실패에서 비롯되었다면, 문제는 변신을 거부하는 경직된 보수다.
(지금이 단순히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라 보는건 어떤이유이신지.....또, 단순이 변신을 거부한 보수여서가 아니라 영원한 기득권으로 남으려는 고착적 보수는 아닐런지? 그렇게 보는 국민들이 촛불들고 나오는건 아닐런지 생각해보셨는지.....)

 경직된 보수는 적어도 향후 10년간 진보의 상승 시대를 개화시킨다. 
(??? 이해안됨... 누가 설명좀....여기서 개화가 꽃피움을 의미한다면... 경직된 보수가 이를 이끓어내게 된다는 건데... 제 생각으로 경직이 아니래두요.... )

노무현 정권은 한국 현대사에서 진보 정치의 첫발을 뗀 것에 불과하다. 대의 정치의 한계를 깨닫지 못하는 한 거리의 시민들은 진보 쪽으로 기울고, 그들을 ‘동원된 세력’으로, 핵심을 ‘좌파 파시즘’으로 공격하면 보수의 미래는 없다. 

그렇다고 노 대통령의 ‘승부 정치’가 간단히 면책되지는 않을 것이다.
(승부정치라 너무 쉽게 단정하지 말아주십시오! 또 면책이라니요.... 수구 보수 기득권의 중죄는 면책될 수 있답니까? )

 지난 1년간 목격하였듯이, 승부 정치는 냉정한 시민 의식에 비춰 포용력과 능력의 한계를 드러낼 것이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인내심이 커졌다 해도 ‘업적 없이 소란한 진보’를 무한정 용인하지는 않는다. (지난 일년동안 딴나라 애들이 연신 쥐고 흔들었자너... 진보적/개혁적 법안하나 제대로 통과시킨거 없고.. 친일 청산법, 정치개혁법안 모조리 누더기 만들어 놓고... 젠장... 암튼... 여기서... 모든걸 싸잡아서 너무쉽게 전제하며 어물쩍 넘어갑뉘다..그리고 노무현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업적없이 소란한 진보"랍니다...)

이념 대립은 결국 업적이 판가름한다. (지난 일년은 평가에서 제외해야되는거 아닌가? 그렇게 행패부려놓고 그걸빌미로 탄핵까장 하더만...)

기대치만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면서 민주·반민주 전선을 강조하는 열린우리당이 어떤 업적으로 이념 대립의 덫을 넘을 것인가가 궁금하다.(열우당이 기대치만으로 올린다니... 난 노무현대통령이 나라를 바로 세우기위해 과거 어떤 대통령보다 잘 하고 있다고 본다. 자신의 임기 내에서 당신이 말하는 업적나부랭이 만들려다 나라를 장날 국수말듯이 홀라당 말아버린 족속들 수없이 봐왔다..송영길의원, 김희선의원이 애걸복걸하며 친일청산법위해 애쓰는거 봤다 이 XX@@@####!@#$!@%#$^... 에혀.... 업적위에 동기의 순수성이 있다.. 국민의 혈세를 빨아 재산을 늘리고, 국가를 사유화해온 꽁통수구 기득권들은 어떤 말도 해서는 안된다.. 터진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는 말이다... 이 씹원짜리야! ,,,. )
(宋虎根 서울대 교수·사회학) 

아무리 참아도 욕밖에 안나옵니다..
과연 서울대 교수가 쓴글이라 좋은글인건 아닌지...
이글이 어떤의도로 씌여진건지... 
저같은 무지랭이가 뭘 알겠습니까... 어질고 바른 분들의 가르침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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