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웃대랑 디씨 보는것같다. 디씨도 예전엔 쓰레기 인생끝물 병신들만 모여있다고 막 열심히 까면서, 난 저런 개새끼들과 다른, 건전한 유머를 즐기는 네티즌이야. 이런식으로 자위하며 개무시하면서 나는 아닌척 했었는데, 솔직히말하면 좀 과하다 싶은것도 있었지만 세렝게티 야생초원같은 드립들이 웃기긴 웃겼음. 지금도 보면 일베가 옛날 디시처럼 똥오줌, 엄마아빠, 남녀노소 안가리고 미친 개마냥 드립날려대는게 심한것도 있지만 웃긴것도 없지않아있음. 예로 베오베 글 보면 퍼온것 솔직히 있잖아.. 선비들이 아무리 눈쌀 찌푸리고 저건 아니지않냐! 거려도 웃긴건 웃긴걸 .. 여기 사람들이 착한척 하는건지 착한건지 아리까리 하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 모습은 착해보인다든건 사실. 난 오유던 일베던 디씨던간에 어느쪽으로 치우치지않고 그냥 재밌으면 웃는데..간혹 리플보면 저런거에 웃는 내가 이상한건가? 싶더라. 옛날엔 웃대를 많이 했었다. 여기저기서 재밌는거 많이 퍼와서 모아보기 편했거덩. 오유를 더 많이 찾게되는 이유도 마찬가지. 간혹 고민게시판에서 오프라인에선 못할 징징거림 풀기도 하고. 무튼 말하고싶은건, 일베개그라고 무조건 폄하하고 욕하지만 말고 웃긴건 웃기니까..웃으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