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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남잔데 윤두준이 너무 좋아요..
게시물ID : star_328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딩
추천 : 11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5/11/06 18: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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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처음 만난 것은 식샤를 합시다2 포스터였습니다. 

저는 부먹파였기 때문에 

그의 현란한 붓기 사진이 마음에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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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 마스크..

새로나온 연기자인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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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도 곧잘 잘하는 것 같고..

내용도 재밌더군요.






근데 알고 보니

<비스트>라는 그룹의 멤버? -_-;;;;

여돌도 관심없는 제게

남돌이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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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왜 이렇게 또 잘하는지.

이번에 아이돌올림픽? 맞나요?

거기서도 엄청 잘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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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매너다리.

저에게 5cm만 주었으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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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식샤를 합시다에서

음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할때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음식에 대한 철학, 깊이가 느껴지는 그의 말투와 행동은

저를 감동 시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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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양의 음식에 감동하는 짤도

너무 귀엽고 이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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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의 마지막 키스신

왜 제 마음이 다 떨리고 설레였던 지요.

이때쯤에 심각한 정체성에 혼란이 왔었...다가 사라졌습니다. 






뭐랄까요.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저 드라마에서 나오는 윤두준군은

참 멋지고, 당당하고, 솔직했습니다. 




그래서 더 끌렸던 것인지도 모르구요.

남자인 제가 봐도 설레이는데,

여자들은 오죽할까?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매력있고,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거든요^^

그덕분인지,

드라마가 방영될때쯤 많이 삶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위로도 많이 받고,

'저 사람처럼 당당하고 멋지게 살고 싶다..'하며 생각을 많이 바꾸게 되었지요.

그때 내년에 결혼할 예비 신부에게도

'아..나도 저 사람처럼 진심을 다해 사랑해야지.'라면서

설렘설렘 열매를 먹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ㅎㅎ

윤두준군에게 사랑받는 서현진양의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고 행복해보였거든요..









앞으로도 윤두준군이 더 성장하여

지금처럼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 모습을 따라가면서

흐믓~~~~해 할 수 있도록요..^^;







출처 내년 2월에 결혼하는 남자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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