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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언론자유 보장으로 ‘독재자 딸’ 벗어나길”
게시물ID : sisa_328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라엘
추천 : 4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0 19:12:43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7


표창원 “언론자유 보장으로 ‘독재자 딸’ 벗어나길”“나꼼수‧발뉴스 냅둬라, 해직언론인 복귀시켜라”


표창원 경찰대 교수가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자에게 20일 “해직언론인들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큰 턱 하나 내어 주길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표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서 “박 당선자가 ‘화합과 통합’을 약속하셨듯이 부디 제자리를 떠나 투쟁하고 핍박받는 해직 언론인, (파업) 방송인들을 언론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표 교수는 “해직기자 파업 언론인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면, 그리고 나꼼수, 발뉴스(go발뉴스) 같은 매체들이 마구 떠들도록 놔두면 국정운영에 부담이 된다고 조언하는 측근들이 있을 것이다”면서 “그들 말 들으시면 5년 내내 지난 5년 못지않은 시끄러움과 저항으로 대통령과 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가 힘들고 어렵고 불편하고 절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표 교수는 “내가 듣기 싫은 말도 마음대로 하도록 허용하고 그에 대한 반론, 반증, 반대 논리 내세워 내가 옳다고 설득하고, 그 과정에 대화와 타협으로 접점을 찾는 것이 상생이며 화합이면 민주주의 아니겠냐”고 충고했다.

표 교수는 “철학자 ‘볼테르’는 ‘나는 당신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그 주장을 할 자유를 목숨걸고 지켜주겠다’고까지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표 교수는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부디 언론의 자유에 대한 보장과 허용으로 ‘독재자의 딸’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국민 모두의 어머니같은 대통령이 되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낙선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해선 표 교수는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이 많으셨을 텐데도 쿨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승자에게 축복의 말을 건네주신 모습, 너무 감동적이었다. 멋지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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