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티모만 수백판이상, 클래식 티모는 요즘 연구중인,

티모덕후 입니다.

정글돌때 강타(스마이트)의 필요성에 대해 사람들은 언급하는데, 바론이나 드래곤스틸을 위해서 든다라는건 별로 좋지 않은 생각같습니다.

노말게임 하다보면, 바론이나 드래곤 먹는것은 비등비등하기보단 압도적으로 킬딸치고 안전하게 빼먹는게 대부분.

이미 이정도 상황에 몰리면 그것을 뺏어먹나 마나 80% 게임은 이미 끝난거라 볼 수 있더군요.

랭겜은 좀 다를까요?

아무튼 주문드는것은 취향이고, 저는 강타를 거의쓰지 않기에 매번 다른 주문을 들고 정글링을 합니다.(탈진, 점화, 고양, 텔포)

연구하며 터득한 티모 정글링에 대한 팁을 몇개 공개 합니다.

제가 연구한 바로 티모 정글은 스마이트보다 고양을 들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소규모 싸움, 한타싸움에서도 좋기 때문)

주문력 +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고양은 티모에게 꿀과 같은 존재지요.

다른정글러처럼 정글링으로 크고 싶다면

난닝구 + 5포션 - 스킬은 E선마, 고양키고 사냥시작.

리쉬 받고, 고양쓰고 촉촉촉촉!하면 골렘은 죽습니다.

(스펠은 공격력 21, 방어력 - 물방, 마방, 미니언 방어, 미니언 방어시 6의 공격력 반사, 저는 요렇게 찍고 합니다)

룬은 공속룬 9개, 물방, 성장마방, 왕룬 이속 3개 끼워주고 합니다.(공속없는 티모는 앙꼬없는 찐빵임둥, 공속안되면 정글 힘듭니다.)

퍼스트킬을 하고 싶다면? 탑 미드 후다닥 달려가서 Q찍은 뒤 은신하고 대기 합니다. (티모가 어디로 갈지 누가 알겠습니까?)

적 블루나 레드를 스틸하고 싶다? -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초반티모는 썰리기 때문이죵.. 위험도가 너무 높습니다.

(그러다 죽기라도 하면.. 티모충! 슈발! 너 끝나고 리풋! 하는 소리 듣습니다)

티모는 4렙때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E - Q - Q - W (따가운 Q와 독댐, W의 이속, 어지간한 미드라이더는 필킬임다)

게다가 미드는 피통이 적기 때문에 보통 Q짤 한번 넣어주면 딸피가 되지요.

탑과 미드를 주 공략처로 삼고, 정글밭에서 놀다가 지원삼아 돌아다니면 되겠습니다.

6레벨이 되면 버섯이 생깁니다!

이것은 방어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적 정글에 심어둘 수도 있습니다.

탑과 미드에 갱방지용으로 심어줄 수 도 있습니다. 내가 관리하는 정글을 방어하는 용도로 입구마다 박아줄 수 도 있습니다.

(저는 효율적인 와딩을 해보지 않았기에 효과적인 버섯밭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서포터 경험을 더 많이 쌓아봤다면 상황이 다를 텐데잉..)

(다만 탑라인 경험이 있는 티모다 싶으면, 탑 라인 서듯이 버섯 도배하며 타워를 밀어 제낄 수 있습니다. 저는 탑라이너 경험이 있어서 저리 했음) 탑갱 방지도 되고, 탑은 피말라 죽고 ㅇㅇ..)

(6렙때 똥신, 장갑 하나 껴주면 좋습니다. -

장갑은 추후 녹장 업글용, 이후 역병의 비수까지는 꼭 맞췄으면 합니다. 역병의 비수를 착용해야 초중반 딜과 공속 커버가 되니까요.)

추후 내셔나 아이오니어장화 끼고 미친 듯 버섯도배 하는것도 괜찮습니다.

그 이후는 뭐 효율적인 버섯과 맵읽는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로 운영이 가능하지요.

서포터 탑 정글까지 많이 경험해봤으며, 티모에 애정을 가지고 수백판 티모를 굴려보신 분이 운전을 한다면,

분명 적들은 게임도중 바지를 갈아입어야 할것입니다.

*티모는 템이 받혀주지 않으면 잉여가 되버리니, po파밍wer은 필수 입니다.

  탑이건 미드건 라인비면 무조건 들어가서 미니언 다쓸고 나옵시다..-_-

*개인적으로, 신짜오나 샤코보다 티모정글이 더 운영하기 편하다고 느껴집니다.

***독댐때문에, 갱킹다니면 킬딸을 칠 수 있습니다.

     아왜 그걸 정글러님이! 하면 별 수 없습니다. ㅈㅅ 외치고 그냥 먹을 수 밖에 없어요.

*EU스타일도 약점이 많습니다. 탑과 미드에 AP캐릭을 밀어 넣는다던지, 봇에 공격적인 원딜+딜탱으로 간다던가,

  라인을 바꿔버린다던가 말이지요.

 특히 AP캐릭들은 상태이상 범위기가 많기 때문에, 한타시에도 집단 상태이상으로 밀어붙일 수 있습니다.

 대신 정글을 단단한 캐릭터로 넣어줘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