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에서 원장한테 열라 뜯기고-_-;;
눈치봐가면서-_-''
12시 퇴근인데도 불구;;
1시까지-_-궁시렁대며 일한 후아유ㅠ_ㅠ

상당히 기분이 그로테스크하지 아니한가ㅜ_ㅜ
그래서 배도 고픈김에 대구탕 먹으러 갔댔다^-^
학원이 해운대니깐;; 12시까지 해물탕이며 대구탕 하는덴 많지^-^
잇*-_-*힝

하여간;; 같이 일하는 동생뇬이;;
"언냐!!"우리 꿀꿀한데;;쏘주나 한잔 할까?"

그래서 우리의 영원한 친구 C1군을 시켰더랬지-_-
근데 이 동생뇬께서;;원래는 나와 같은;;한병은 무사통과로 까는 뇽인데;;

쏘주 3잔에 헬렐레;; 가는것이다;;
-_-;;
짱나!!
거참;;그 사람많은;;해운대 밥집에서;;
상태 온전치 못한 처녀 둘이서 그것도 새벽에 러브샷 하는 모습이란-_-

"언냐~언냐~사랑이 식은거야?러브샷~러브샷~~~~~"
"지랄-_-이게 돌았군;;사람들 안보이냐?"
"아이잉~그럼 1단계만;;해~응?응?응?"


쓰-_-읍;;그럼;;3단계를 바란것이더냐?
그렇게 쏘주 3잔을 쳐드시고;;
핸폰 꺼졌다며=_=;;날 불쌍하게 보는 그뇽;;
동생만 아니면;;그냥-_-;;
남친한테 열라 전화 해대더니;;
"오빠~오빵~나~~~~~~아 술 마셨는데에~오빠 넘 보고 싶옹;;ㅠㅠ"
남자가-_-남자가-_-데리러 왔다;;ㅠㅠ

부산 끝에서 끝;;
데리러 왔다;;
그리고 나혼자 집에왔다;;-_-;;므냐?

실컷 술 먹여놨더니;;둘만 가냐?ㅠㅠ
사귄지 한달밖에 안대서 그럴걸;; 100일만 넘어봐라;;ㅠㅠ
다시는 같이 안놀거야;;
훌쩍 ㅠ_ㅠ



솔로인 분들은;;ㅠㅠ 추천;;ㅠㅠ
안하면;;대략;;훌쩍임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