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제가 4등이에요. 애매하지 않나요? 보통 1,2,3등 주잖아요. 4등이라는 등수는 대전의 경우 300점 만점으로 내신점수를 치는데요, 그중에서 시험 봐서 결정되는 200점? 220점? 이정도만 쳐서 낸 등수에요. 나머지는 보통 만점 맞거나 1,2점 까이는 정도밖에 안되니까요..
근데 단상에 올라가서 받은 얘들이 1,2,4등이란 소리죠.
그럼 3등은 어디로 갔을까요?
이 말 듣고 너무 미안해서 -_- 1,2,4등을 제외한 나머지 얘들은 전부 시청각실로 가서 각자 따로 장학금이랑 상장을 받았는데요 3등 엄마가 친히 오셨드라구요.. 그냥 저는 밖에서 구경하고 있었구요 우리얘가 원래 단상위에서 받도록 되어 있었는데 못받았다고 막 그러셨다는 거에요. 밖으로는 소리가 안들려서 모르겠지만 얘들 말로는 꽤 화나신 것 같았다고..
그리고 3등얘는 억울해서 울었다고 -_-
아................. 그리고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장학금은 문상 10만원어치..... 그럼 1,2등은 얼마를 받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