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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나에게 전해 준 편지와, 그 날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게시물ID : animation_328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10240
추천 : 10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11 02:23:13





그 날의 나에게 전해 준 편지와, 

그 날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마지막 그림의 공백은, 여러분이 각자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담아간 이미지 고유 주소
어른이 된 나에게.

잘 지내시나요.
이렇게 편지를 적는다 해도 
어른인 나는 어떨지 전혀 모르겠어요.
매일매일 즐겁나요? 
좋아하는 사람은 생겼나요? 
디자이너란 꿈은 이뤘나요?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 해서
지금의 저 보다 더 근사한 어른이 되어 
계셨으면 좋겠어요.

「어릴 적의 나」가

담아간 이미지 고유 주소

「어릴 적의 나」에게

디자이너의 꿈은 못 이뤘습니다.
몇 번인가 사랑을 했지만, 
전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일도 힘들어서, 매일 혼나기만 하고,
때때로 무엇을 위해 
살아 있는지도 모르게 되곤 합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약하고, 
치졸하고, 저 자신을 속이는 것에만 능숙하더군요.
근사한 어른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꿈을 이뤄주지 못 해서 죄송합니다.



담아간 이미지 고유 주소

하지만

                             .

편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른인 나」 가 




출처 원본 - https://twitter.com/niichi021/status/591195526273445888
번역 - https://twitter.com/ko_ishite/status/5915113531829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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