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이 뇌속까지 청순한년. [플짤설명] 태연의 간호사 비하 논란 / 흑인 비하 논란 태연, 임용고시 탈락 사연 전하다 '폭소' 2010-01-05 18:03:01 <사진 = MBC>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임용고시에 낙방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던 도중 웃음을 터트려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태연은 지난 4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프로그램 '태연의 친한친구'에서 "동생이 임용고시에서 떨어졌다. 동생을 격려해달라"는 사연을 읽던 중 갑자기 웃음을 터트렸다. 웃음 때문에 수 초간 사연을 읽지 못한 태연은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청취자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터진 웃음보를 막지 못했다. 해당 사연을 읽은 후 곧바로 노래가 나갔고, 자신의 실수를 인식한 태연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제가 잠시 재밌는 생각이 났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웃음은 계속 터져 나왔다. 이에 방송 중간과 끝날 무렵 몇 차례 더 사과했다. 태연의 사과에도 네티즌들은 "시험에 떨어진 사연인데 왜 웃느냐"라며 태연의 방송사고를 비난하고 나섰다. 이들은 "사연 보낸 사람도 짜증 났을 수 있고, 임용고시 떨어진 다른 사람들도 짜증 났을 것" "떨어져서 위로해달라는 사연 읽는데 딴 생각 하느냐" "사과조차도 웃으면서 하는 건 마인드의 문제다"라고 쓴소리를 남겼다. 특히, 태연은 과거 가수 알리샤 키스에 대해 "흑인치고는 예쁘다"라고 말하고, 간호사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사과를 했던 전력이 있어 네티즌들은 "한두 번도 아니고, 또 말실수냐"라며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라디오 스태프가 '커피교환권'을 '코피교환권'이라고 잘못 적어 난 사고"라고 주장하며 "방송 중에 웃음이 터질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사과를 그렇게 많이 했는데, 얼마나 더 해야 하나" "과도한 비난은 자제하자"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태연 라디오 드립 정리 간호사드립 : 점심시간에 병원가서 간호사한테 주사 놔달라고 떼쓰다 기다렸나본지 계속 불만을 늘어놓음. 옆에서 강인이라는 놈은 그 병원 이름 공개해요~ 등 광대새끼가 갖잖은 권력을 잡아 썩어 문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미리 그 누런싹을 공개... 청취자들이 단문메시지로 간호사의 권한 밖에 있는 일이라며 질책하자 전혀 반성의 기색이 없는 말투로 (이걸 보고 무식하면 당당하다고 하나) 네~ 다 제잘못입니다~ 추후 사과방송에서도 아픈 제가 잘못이죠 라며 끝까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음. 흑인드립 : 여가수 앨리샤 키스 노래를 듣다가 흑인치고는 예쁘다고 애드립 살색에 대한 명칭을 폐지할 정도로 인권에 대한 인식이 바뀐 요즘 사회에서 이 청순한 년은 조선팔도에 나가는 라디오방송에 대고 인종차별 드립. 장파열드립 : 뭘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이년이 장 파열됐다는 청취자 사연을 듣고 웃어제낌 임용드립 : 임용고시 수도없이 떨어진다는 한 청취자 사연에 낄렵낄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