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3 수학과외를 해주고있는데
너무 어렵네요ㅜㅜㅜㅜㅜ
그래서 이번달부터 그만 두려고했는데 계속 학부모분께서 자꾸 계속 해달라고 설득하십니다
이렇게 실력없는 저를 붙잡으시는 이유는 바로
제 과외비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그렇지 이런 실력으로 고3을 가르치는건 정말 저도 한계가 느껴지고
학생에게도 못할짓이라고 생각하는데.....
아 어떡하면 좋을까요
시간 없다고 하고 잠적하기엔 너무 책임감도 없고 학부모분께도 죄송하고;;
그렇다고 계속 과외해봤자 저는 학생을 이해시킬 자신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