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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32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강강★
추천 : 11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7/08/31 23:02:21
이번 피랍사건을 통해 가장 느낀점은..
국가적인 차원이 아니라
같은 기독교 종교인으로써
그들은 이미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종교적인 시선으로 볼 때, 그들은
'주님의 뜻에 따라 선교를 하러 간 것' 입니다.
그리고 탈레반 에 잡혔죠.
기독교에서는 이럴 때 '시험을 당하다' 라는 표현을 쓰죠.
그런데 그들은 이 시험에서 탈락했습니다.
탈레반에게 붙잡혔을 때 그들은 뭐라고 했나요?
제발 살려달라고 사람들에게 애원했습니다.
그 시점에서 그들은 이미 하나님을 배신하고 버린 것 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 말씀드리면..
다니엘이 다리오왕의 명령으로 사자굴속에 들어가게 됐을 때,
다니엘은 어떻게 했을까요?
제발 살려달라고 왕에게 목숨을 구걸했을까요?
다니엘이 한 일은 그저 하나님의 뜻 에 '순종' 했습니다.
그 결과 다니엘이 살았고, 또 죽어서 사람들이 그토록 열망하는 '천국' 에 갔겠죠..
또 한이야기를 말씀드리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시험을 내려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때 아브라함은 묵묵히 하나님의 뜻 을 '순종' 하였습니다.
그 결과 당연히 이삭은 죽지 않았고, 아브라함 또 한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피랍자들은 어떻게 했나요?
하나님의 뜻에 조용히 순종했나요?
아니면
제발 살려달라고 사람들에게 목숨을 구걸하였나요?
이번에 고인이 되신 2분.. 그 2분이 과연 잡혔을 때 어떻게 행동하셨는지가 궁금합니다.
뭐 피랍자들 얘기 들어봐야 알겠지만.. 솔직히 그사람들 말은 신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듭니다.
만약 두 분이 죽기전에 하나님을 믿고 온전히 '순종' 하였다면,
그들은 천국에 갔습니다. 이건 의심할 필요 없는거죠.
근데 만약 그들이 목숨을 구걸하였다면..
과연 어디로 갔을까..?
저 또 한 아직 이건 잘 모르겠네요.
하나님 당신의 생각대로 하셨겠지요.
하지만
진정한 믿음을 가진 자 라면
감히 주님을 버리고 목숨을 구걸하는 어리석은 짓 을 행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번 사건을 다시 말씀드리면 믿음없는 신앙의 대표적인 예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저는 솔직히 이번 피랍자 분들 환영한다는 교회사람들 반대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피랍자들은 믿음을 버린, 즉 다시 말해서 주님을 버린 배신자 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환영하면 안되죠. 잘못을 뉘우치게 하고, 회개하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주님앞에서 회개하는 그런 피랍자 19분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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