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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같이 생긴 x슬아치가 뜯어먹을려고하는게 고민.
게시물ID : gomin_329172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르트로즈 ★
추천 : 5/ 11
조회수 : 125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5/09 00:55:13
긴 고민글 싫어하시는분들을 위한 네줄요약 1. 어플로 알게된 여자가 볼때마다 "사주나?" "사줘."와같은 X슬성 발언을함. 2. 월급날, 그것도 지 월급날이 아니라 제 월급날 보쟤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얻어먹을려고...라고 대답함. 3. 하도 기가막혀서 우리 앞으로도 만날 일 없을꺼라고 하니 ㅈㄴ쿨하게 "그려" 딱 두글자 답장옴. 4. 결론은 곰돼지같은 X이 X슬아치짓함 추가. 작년에 편의점알바할때 찍은 사진이람서 보내준 사진을 봤는데 진짜 말그대로 "곰돼지"처럼생김... 얼마전 모 맛폰 어플로 여자사람을 하나 알게 됬습니다. 저보다 세살인가 네살인가 어린애였는데 대기업으로알고있는 ㅋ모기업에서 사무직 [알.바.]하고있다고하더라구요. 저는... LGD 사외협력업체 다니는데 그냥 설명할려니 귀찮고 복잡하고 어짜피 뭐 사귈것도, 결혼할것도 아닌데.. 하는 생각으로 그냥 LG디스플레이 다닌다고 해놓은 상태였구요. 처음에 알게된지 얼마 안되서 뭐.. 아 오늘 뭐 먹고 싶다. 먹으러갈래? 내가 픽업하러갈게. 라고 했더니 돌아온 대답이 "사주나?" 참았어요. 그래도 농담반진담반으로 던진거겟지... 주말에 보자는 얘기가 나와서 얘기를 하다보니 자기를 태우고 삼겹살 먹여주고 편도 1시간 반 걸리는 도시까지 데려다주고 전 그냥 집에 가래요. 이게 말이됩니까??? 제가 무슨 김기사도 아니고.. 와............. 확 깨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일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월급날만나자"딱 그러네요. 중간과정 다 적으면 글 더 길어지니 생략하고 이유를 물어봤더니 "오빠한테 얻어먹을라고.." ㅡㅡ.... 바로 [우리 아마 볼일없지싶다]하고 끝내버렸습니다. 곰이랑 돼지 섞어놓은것 처럼 생긴것도 x슬아치 짓을 하고 다닌다니.. 세상이 이렇게 좋아졌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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