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남친이 질린걸까요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글쓴이입니다. 그때 어떤분께서......해주셨던 조언. 나중에 후회하고 엄마에게 미안해하기전에 그만하라고 해주셨던 분. 감사합니다. 그 글을 올리고 많이 생각하고 그 분의 댓글을 보며 또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을 했습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기로요. 헤어지자고 말할 이유와 페북의 그 섹파. 말하면서 흥분하면 목소리가 떨릴까봐 말이 꼬일까봐 혼자서 정리도 해보고 혼자서 문답을 해보면서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학교가 끝나고 만나서 모든것을 말하고 조인트....한대 치고 나왔습니다. 그런놈이 뭐가 좋다고 지금까지 사겼는지 제가 한심해 지더라구요... 어버이날을 맞아, 조언을 받아들여, 나를 위해 헤어졌지요. 이제 남은 1년반동안 열심히 공부를 해서 좋은대학을 가야지요.... 그리고 댓글 남겨주셨던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