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다 까발리네요
얘가 니 이년동안 혼자좋아하고있다
얘사진첩에 니사진 오십개 넘개있다
얘가 니랑카톡한거 저장해서 텍스트앳 해보고 맨날 혼자쪼갠다
텍스트앳은 카톡내용으로 그사람 마음 알수있는거어요
얘가 평소엔 양치도안하는데 니만나러갈때 뿌릴 향수도샀다
니가사줬던케잌 아직도냉장고에서 썩고있다
저번에 너가 아프다했을때 죽줬던거 산게 아니라 얘가 만든거다
 니가 반지사고싶대서 반지사놨다 은근슬쩍 생일선물로 줄거다
너땜에 담배 줄이는중이다
 등등 시발 더있는데 생각안나네요
미친새끼가 술떡되서 그랬다니 어쩔수도없고 일단 엎질러진물이긴한데
아 시발
아아아아아아아아앙
왜
아
혹시나해서 아까 톡 보냈는데 읽고 쌩까네요
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