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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29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들아.
추천 : 0
조회수 : 4298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2/05/09 02:20:19
안녕 형누나들.
나는 군대갔다온 스물셋 남자사람이야.
우연한기회에 누나두명이랑 친하게되었어!!
정말 신기하게도
우리동네로 이사를 오게되더라고.
그래서 일주일에 세네번?은 만나거든.
그중에 한누나는 a라고 할게. 이분은 여친이있어.
내가 좋아하게된건 b야.
b누나는 나를 애늙은이같다고 하더라구.
어리게 보지않는거라고 생각하니까 기분은좋았는데.
셋이서 같이만나게되면 내가 애가되더라고.
b누나랑 둘이 만나면 깊은얘기도 많이하고그러는데.
a누나는 거의 눈치를 채고,,
솔직히 밀어주다시피 하고있는것같기도해-_-;
그런데 둘다 연구원이거든.
나는 재수생.
굉장히.. 음..............
안어울리지.ㅎㅎ
그래서 무서워
스물일곱이면 적은나이는아닌데
나같이 쥐뿔도없는놈 만나줄수도 있을까?
속상하다 자꾸 그생각만하면..
둘이서 되게 자주만나거든.
며칠전에는 둘이서 뮤지컬보러가고..
연극보러가고..
술먹고..밥먹고..
거의 매일매일..둘이 보는데.
날..남자로 보는것같지는않아.
어떻게해야할까.
그냥..
이렇게 재미있게 술얻어먹는 동생..
으로 남아있는게 나한테 좋은걸까?
도와줘.
어떤게 맞는거야?
나는 또 누굴 좋아하게될줄은몰랐지만
또 누구에게 거절당하면
이제 더이상 진짜 힘이없을거같애.
형누나들..
나어쩌면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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