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어릴때부터 주변 사람들이 저한테 조언을 많이 구하거나,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의 이야기를 꽤 많이 들어오며 자랐는데 상담을 해주다보니 꽤 비슷한 경우들이 있더라구요
비슷하게 차였거나, 같은 이유로 헤어졌거나.. 이런거? 그래서 혹시나 부농이시거나, 부농이실 예정인 남자분들을 위한 나름 들어온 얘기들을 종합해서 팁 몇가지..
1. 인터넷에서.. 아 오유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글이긴 한데 여자분들 맞춤법 틀리는거 정말로 싫어하더군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고 진짜로 싫어하더이다.. 그만 좀 낳고 그만 좀 어떻하라며.. 맞춤법 신경 좀 쓰시길.
2. 소개팅을 하고 난 후.. 남자들은 대부분 판단이 빠른편이죠 두번내지는 세번쯤 만나면 고백하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빠르면 한번 만나고 바로 다음 근데 결과는 대부분 다 차입니다 이유는 많겠지만 여자 입장에서 서너번 만난걸로 고백은 빠르고, 부담느끼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마음에 들면 네번 다섯번도 만나줘요 여자분들은.. 어디 안 도망가니까 조금만 느긋하시길.
3. 걷는거 좋아하는 여자분들 많은건 맞는데 아무때나 걸으면 곤란해요 그 날 여자분 신발 뭐 신었는지, 날씨는 어떤지 고려해서 걸으시길.. 힐 신고 오래 걷긴 힘들겠죠? 쌀쌀한 날씨에 얇게 입었는데 한강 걷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