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들 훈련 끝나고 퇴소할 때 차비(+밥값) 1만원을 현금으로 주는 건 다들 아실테고..
뭐랄까, 좀 황당하다고 해야하나...
교관 아저씨들 말을 빌자면
국방 예산이 부족해서 예비군들에게 지급할 돈이 아직 사단에 입금되지 않아서 추후 계좌로 입금한다고.. 합니다;;
뭐.. 쪼잔하게 겨우 만원 가지고 주네마네 하는 건 아니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이 좀 거슬리더군요.
아니, 골프장 쳐 지을 돈은 있으면서 현역, 예비군 줄 돈은 없다 이건가?
아하놔... 우리 공주님 아비가 친히 창설한 예비군인 만큼,
공주님이 더 신경써야 되는거 아닌가?
ㅋㅋㅋㅋ 그냥 얼척이 없어서 적어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