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고 이쁜옷 맞춰입고 머리도 이쁘게 하고. 화장도 얼굴에맞게하면 이뻐요..정말..아니라고요? 가능한 모든 시도는 해보고 말은하는지.. 이쁜 얼굴은 김태희 한가인 생각하며 난 해도 안돼 지레 포기하십니까? 우리 모두 김태희가 될수는 없어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하지만 김태희 전지현이 아니여도 충분히 이쁠 수 있습니다. 주위에 보면 얼굴은 별론 것 같은데 남자애들에게 인기많은 애들도 그렇고 흔하게 생겼지만 여성스럽고 훈훈한 여자애들도 그렇습니다 당당하게 내가 입고싶은 예쁜 옷 예쁜 머리 찾아 시도하다보면 훈녀가 되는거에요 훈녀는 개뿔 젠 화장빨이야 머리빨이야 왜 인기많은지 몰라하고 뒤에서 욕할게 아니라 그들처럼 이쁘고 자신있게 꾸미고 다녀야 하는거에요..
전 158 63 안경돼지에 얼굴도 크고.. 살이잘찌는체질이긴하지만 일단 게으르고 먹는것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맨날 바지 몇벌 돌려입고.. 미용실도 잘 안가서 긴머리 묶고만 다니고... 여성스러운 옷은 남들이 흉볼까봐 괜히 내가 찔려서 못입었어요.. 그러다 독한 마음먹고 살빼고... 점점 전신 거울을 보면서 자신감 생기고 패션센스 꽝이었지만 이 옷 저 옷 입어보며 나한테 어울리는 스타일 찾아보고.. 머리도 하고 싶은 것 이쁜 것 다 해보고.. 그러다 보니.. 일단 자신감이 생기니 비단 이성 뿐 아니더라도 친구 관계도 더 좋아지는 것 같고 즐거운 일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예전엔 거울보면 우울하고 사진찍는것도 싫었는데 지금은 일단 행복해요.. 여전히 사진 찍는다고 완벽한 미인이 나오지는 않지만 수십장 찍으면서 깔깔거리고 예쁜 사진 하나 찾아 저장해 두고 보는게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