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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황당한경우를 당했네요ㄷㄷ
게시물ID : animation_329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롤군
추천 : 3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12 16:59:36
어제 나눔올린 블루레이 보내려고 우체국을 갔습니다.

박스들고 뽁뽁이를 찾는데 원래있던위치에 없어서

살펴보니 포장하는곳에 잔뜩 쌓여있길래

'아 우체국이 이용객의 편의를 봐주는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한개를 포장마치고나니 왠 아줌마가

'여기서 작업해야하니 밖에서 포장해요' 라고 하길래

걍 이어폰꼽고 나머지 포장했습니다 .

번호표뽑고 이어폰빼고 기다리는데 아줌마랑

딸이랑 아들로보이는 셋이 포장대 전부점령하고

화장품을 하나씩 뽁뽁이로 싸고 포장하면서

'작업한다고 했는데 끝까지 여기서하네'

라고 다들리게 말하네요ㄷㄷㄷㄷㄷㄷ

알고보니 뽁뽁이들 지들 작업에쓴다고

죄다 들고온거였습니다ㄷㄷㄷㄷㄷㄷ

아니 그런 포장작업은 집에서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ㄷㄷㄷ 택배보내러 온 사람들

그사람들 때문에 테잎이랑 가위들고나와서 편지보내는

테이블에서 포장하시더라구요 ㄷㄷㄷ

캐리어에 담아온거보니 반정도 차있던데

우체국민폐 쩌는거같습니다ㄷㄷㄷㄷㄷㄷ 

짤은 성함 안알려주셔서 임의로 적은 이름.jpg
출처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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