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비관적인데요 저 나름대로의 분석을 한번 써볼까합니다
저는 경남김해에 거주중인 왼쪽으로 달려가는 30대 후반 소시민입니다.
하지만 문재인지지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새누리당후보가 당선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유인즉슨 크게 두가지 인데
1. 광주+전남 VS 대구+경북
2. 2030 VS 5060
으로 봤습니다 .
이런 이유로 박근혜새누리당 후보가 당선 될거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뭐 아시다 싶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젠장...눈물이...봉하마을가서 노짱한테 가서 친구좀 도와주십셔~~하고 기도까지 하고왔건만...ㅠㅠ
다시 눈물을 닦고 오유를 비롯한 많은 진보 여러분들은 현실을 직시 하여야합니다..
너무 오유 및 인터넷 매체만 접하다보면 감각이 떨어질수도 있으니 적당히 보시고...
첫번째 호남대 영남....두둥
전 다른표현으로 민주화 VS 유신 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 대결 구도가 딱 그랬습니다..
특히 광주 전남과 대구 경북은 투표율도높았고 지지하는 정당에게도 거의 몰표급 표를 몰아 주었습니다
제대로 힘겨루기가 붙었죠
하지만 이런 힘겨루기는 애시당초 지는 싸움입니다..이유는...인구수 차이 때문입니다..
제가보기엔 어쩔수없는 인구수 차이 때문에 싸움에 진것이라고 판단 듭니다..
다른데는 제쳐두고 광주전남.. 대구경북... 서로 투표율이 같고 지지표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제로 이번 대선엔
그렇게 거의 흘러갔죠...) 게임이 안됩니다...이길수 없는 싸움이고..머릿수 차이는 극복 불가능입니다..
다른지역 죄다 반반먹더라도 이 두지역 부터가 싸움이 안되기때문에 패착의 원인으로 볼수가 있습니다..
두번째 신구 대결....두둥
실제로 경상도에 콘크리트 층은 아주 두껍다 못해 벙커 급입니다..
20대 투표율을 떠나 이번에 5060층이 너무나 의지가 강해 표가 몰린듯합니다..
전 이렇게 표현하고싶습니다...5060 층들이 본인들 원하는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의지를 모았다고....
박근혜는 구심점이고 실제로 젊은층들에 대한 매를 들었다 할까요....유신을 빌미로..입맛에 맞는...
실제로 5060의투표율을 경이적이었고 새누리에대한 몰표 현상도 극으로 달했죠..
젊은층들의 의지가 밀렸다고 생각이듭니다...
본인의 입맛대로 분석을 마치며..
뭐 판단은 개개인이 알아서 하시라라고 믿습니다..
다만 제가 이번 선거에서 희망을 본것이 있다면 2번째 이유에서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5060세대가 유신의 향수에서 이번에 의지를 모았다면..
지금의 2030 세대들이 노무현과 문재인 그리고 안철수를 기억을 간직한체 5060세대가 되었을경우를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이번 1400만표의 결집이 의미가 있다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해봅니다.
그럼...이만 마치며... 편안한 밤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