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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영되는 페이트 UBW를 통해서 새롭게 페이트를 접한 팬분들에게 가장 핫한 화제겠죠.
아처의 정체!! 과연 어디서 굴러온 영령일까요??
아처의 정체에 관해서는 무수한 떡밥이 돌고 있죠.
이미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은 여러가지로 추측하다보니
이런 웃지못할 낚시성 자료까지 올라오고 있어요.
사실 아처의 정체를 알고서 본다면 "아! 역시" 싶을 수도 있고 어떤 면에서는 수긍이 잘 안 갈 수도 있어요.
워낙에 많은 떡밥이 뿌려졌다고는 하지만 사실 하나하나 돌이켜보면 톱니바퀴가 맞물려돌아가겠지만
무심코 지나쳤을 법한 것들도 많을테니까요.
우선 차근차근 떡밥을 정리해보면
1. 가장 큰 것은 아무래도 이번 18화를 통해서 알려진 "꼭 과거의 영령이 아닐 수 있다" 이겠죠.
현대의 인물이거나 혹은 미래에 영웅이 되는 인물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2. 린이 꿈을 통해서 본 아처의 과거. 황량한 풍경
아처의 과거를 통해 보여지는 이 광경은 절대 가벼운 떡밥이 아니죠.
3. 자신만의 보구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투영마술을 통해 다양한 보구를 만들어내고 다루는 점.
칼라드볼그, 간장&막야, 로 아이아스.. 아처가 지금까지 사용한 보구만 하여도 제법 많고
더군다나 신화나 전설에서 그 구전상에서 겹치는 지점이 전혀 없습니다.
이 점에서 평범한 신화 속 영웅이 아님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죠. 오히려 현대를 살아가는 마술사일 가능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4. 마지막으로 가장 강력한 증거로 이번 화에서 나온 대사 한마디를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이 단어를 듣는 순간 떠오르는 것이 없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아처의 정체는 사실 SKT T1의 미드라이너, 현 세체미 Faker 이상혁 선수인 것입니다!!!
1. 물론 과거의 영웅이 아니기도 하며
2. 부숴진 적의 넥서스 = 황량한 폐허
3. 자신의 보구가 아닌 다른 보구를 만들어 자유자재로 쓰는 능력 또한
엄청한 챔프 폭으로 다양한 챔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그의 능력이 서번트에 걸맞게 보정된 능력이라고 볼 수 있죠.
더군다나 아처의 상징색은 붉은 색도 기존 SKT T1의 유니폼 색입니다!!!
에 그리고....
음...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