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선수 비판아닌 비난하는 분들은 여전하군요..

 

사상 최초로 올림픽 4강에, 그것도 축구 근원지라는 영국, 그것도 역사상 처음으로 영연합 다 모아서 최고의 팀으로 꾸려나온 팀을 홈에서 꺾었는데..

이제껏 특별히 박주영 선수를 응원하지도 않고, 비난하지도 않는 입장이었지만.. 참 몇몇분들 편협합니다. 한국 축구사상 최고의 업적을 이뤘는데 응원을 하긴커녕 비난거리부터 찾는 분들이 아직도 너무나 많이 보이네요.

 

자칭 한국 축구팬들이라는 분들, 박주영은 특별하다구요? 그럼 황선홍은요? 이동국은요? 최용수는요? 그 사람들 아마 한국 대통령보다 욕 더 많이 먹은 유일한 사람들일겁니다. 어딜가나 몇몇 소위 어그로종자들이 있다는건 알지만 축구판은 해도 너무한거 같지 않아요? 한국 원톱은 원래 욕먹는 자리라구요? 그건 이성의 끈을 놓은 사람들이 해왔던 행동, 그리고 그걸 그대로 따라하는 당신들을 정당화 시키는 변명 뿐 아닌가요?

 

진심으로 응원해도 힘들 선수들을 비난하는게 무슨 벼슬인양..

솔직히 이제는 그냥 아무 이유도 없이 욕할 대상하나 물고 늘어지는것 처럼밖에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