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노래
게시물ID : star_329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염엔설렁탕
추천 : 4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07 23:45:31

김진호 - 가족사진
어느날 들여다본 오래된 가족사진 속 젊었던 시절 어머니와 아버지의 얼굴에서
지금의 내 모습을 발견한다면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린 부모님을 깨닫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자이언티 - 양화대교
아버지는 양화대교를 걸으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어느덧 어엿한 가장이 된 지금의 나와 또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셨겠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고


인순이 - 아버지
떠나간 사람의 흔적은 남겨진 사람의 삶을 오래도록 관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 내가 미워했었다는 고백은
늦어서 다행이었을까요 불행이었을까요


박효신 - 1991년 찬바람이 불던 밤
불행 중 다행으로 함께 임종을 지켜드릴 수 있었던 친구의 어머니
평생 엄마라고는 부르지도 않던 무뚝뚝한 친구의 마지막 인사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제 엄마로 살아줘서 고마워요
엄마 아들로 낳아줘서 고마워요
다음엔 더 잘할게요
다음에도 꼭 제 엄마 해주세요


라디 - 엄마
어머니라 불리는 모든 작고 가녀린 여인들은
그 자체로 누군가에겐 햇살과도 같지 않을까요
나에게 또 당신에게


새삼스럽게 부모님께 안부전화 하라느니 사랑한다고 말하라느니
이런 상투적인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알람처럼 이 시간만 되면 센치해지는 기간 한정 센치남은 자러갑니다
잘자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