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이 내 마음이 아닌 거 같고
이런 일 저런 일로 생각도 많아 져서
눈물이라도 펑펑 흘리고 싶은데 그게 또 마음 먹은 대로 되지는 않네요
눈물을 영화에 의존하려는 게 참 아이러니기도 하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을 거 같아서요
눈물 펑펑 날 수 있는 한국영화 추천 부탁드릴게요
예전에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보고 눈물샘 폭발한 적이 있는데
뻔하디 뻔한 영화라도 그런 구성이 좋더라구요
굳이 한국영화 추천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외국영화도 좋은 영화 참 많지만 자막에 신경쓰다 보면 인물의 표정같은
그런 대사 외적인 부분에서의 감정표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영화를 선호하는 편이라...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