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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개신교를 믿는 친구들이여.
게시물ID : sisa_32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근만근목살
추천 : 2
조회수 : 7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9/02 14:15:44
친구들은 제 친구를 말하는 겁니다.

솔직히 지금도 기독교랑 개신교의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뭐 그런건 중요하지 않고요...

왜 이제 1년 조금 교회를 다닌 녀석이 저한테 선교를 할까요?
사이비도 아니고 그래도 좀 알아주는 교횐데....
쓰잘때기 없이 개종 하라고 할까요?
전 성당만 18년째 다니고 있는데 말이죠. 
------------이 사건으로 어제 대판 싸웠습니다.(ㅅㅂ개종)-------------------
교회를 다니시는 여러분...몇가지 질문 좀 하겠습니다.
성실하게 본인 생각을 말씀해 주셨음 합니다.

1. 교회로 신자들을 모집하는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돈 때문에요? 왜 멀쩡하게 있는 사람한테서 개종을 하라, 불교를 왜 믿냐...교회 와라...(전혀 이해가 가질 않음...대한민국은 종교적인 자유가 있는디...)

2. 신 위의 신은 다 사탄으로 몰아 넣지요? 전 석가모니, 마호메트, 심지어는 소나 나무도 토테니즘인가 뭔가 해서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신은 하나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왜 같은 신급에선 다 사탄으로 몰어 넣는 거지요? 심지어는 귀신이 있다는 말했다가 그 쉑히 광분...

3. 일요일 절에 가시는분, 성당에 가시는분, 교회에 가시는분 있으실 껍니다. 아침 9시에 출발해야 할 것을 친구놈이 교회 간다고 출발을 12시 30분에 했습니다. 그렇게 신이 친구보다 중요한걸까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넌 성당 다니는 애가 왜 안가냐고 더 성화입니다.
제가 만일 신이라면..."그래...친구들이랑 잘 놀다와라...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꾸나..."
이러겠습니다.  

더 물어 볼께 많으나 일단 최소한의 이해가 필요 할것 같아서 질문 합니다.
반대를 먹이셔도 좋고 욕을 해도 좋습니다.
제가 아는 상식 내에서 이해 좀 시켜 주세요.
그래도 개독...개독 거려도 약간은 

성당이 잘났다는것은 아닙니다. 세계사를 조금 끄적이던 분은 성당도 과거 타락의 길로 당당하게 걸어 왔던 종교 맞습니다. 예...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

있는걸 없는걸로 없는걸 있는걸로 그렇게 웃기지도 않는 말을 하진 않습니다. 
위의 3가지 질문....딱 뿌러지게 답 좀 해주세요.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면서 답답하고 그럽니다.

오유인의 생각, 개신교를 믿고 계신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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