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내가 태어난 이후 최악의 일들이 4가지나 벌어져서...아무것도 없다는 의미에서 음슴체...
뭐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난 박근혜가 될거같다는 더러운 기분을 갖고있었음.
아무리 생각해도 경상도에서 몰표나오면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의 호남에서 밀어줘도 불가능 하다고 믿었음.
나꼼수 정말 재밌게 들었고, 가카가 추진할려던 일도 막았고.
정말 지난 5년간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언론으로써의 역할이 했다고 봄.
이제 그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음.
이번에 투표를 보고 놀란점은 박근혜가 나왔음에도 부산과 울산쪽은 문재인후보한테 40%나 줘서 어느정도 희망이 있다고 보여지지만, 희망은 희망일뿐 현실이 아님.
난 내 세대에서 친일파라던지 검찰개혁이라든지 대한민국 깊숙히 들어가 있는 뿌리를 뽑기를 바랬는데 아마 힘들거 같음.
오늘 기사 보니깐 문재인 후보께서 더이상의 대권 도전은 없으시다고 하셨음.
남은 안철수, 박원순, 유시민 같은 분들도...내가 그분들이라도 힘 빠질거 같음.
이번에 아무리 1460만표...정말 다른 대선 같으면 이길수 있었던 표를 얻었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지니깐, 힘 빠질거 같음.
뭐 어떤분들은 박근혜가 잘 하라고 격려라도 하자고 할테지만, 이명박때는 안그랬음?
난 경제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내가 보는 대한민국의 최대 병신점은 비리임.
비리가 줄면 돈도 피 흐르듯이 잘 돌거같음.
그러면 경제도 당연히 살아나겠지.
기름값도 내가 볼땐 주유사들이 담합하고 다 그러는거 같음.
뭐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는데.
왜 나꼼수 멤버들을 제목에 썼냐면...
정봉주- 출소하면 박근혜한테 싸바싸바해서 피선거권 박탈 당한거 없애고 새누리당에 입당해서 이번에 박근혜가 국회의원 포기한 곳에서 출마해서 다시 잘 먹고 잘살면 좋겠음. 정봉주 그 동안 고생했으니깐 이제는 잘 먹고 잘살아도 될거 같음. 봉도사 아이들 되게 밝던데...그 아이들은 더이상 울지않고 웃는날만 있으면 좋겠음.
김어준- 딴지일보 정리하고 조선일보 같은데서 높은자리로 스카웃되서 선거 프레임짜고 그러면 좋겠음. 김어준는 이런거 보는거는 최강이니깐...
주진우- 삼성에서 주는 30억 받고 유학갔다오고 잘먹고 잘 살면 좋겠음.
김용민- 조용기 같은 목사 되어서 하루에 5끼 먹고 모두 뷔페로 먹으면 좋겠음.
1460만이 밀어주면 뭐함? 나머지 1600만 때문에 계속 이리 살아야 하는데.
우리들한테 저 사람들은 과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