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쿨해지고 싶으니깐 쿨하게 반말할게
내가 자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한태 전화가 오더라고
" 아들 혹시 니 아빠 피씨방 와있나?"
" 아니 내 자고 있었지"
" 근대 왜 니 자전거가 아빠 가계 앞에 있노?"
" 에?"
그래서 달려나가 봤음 그니깐 진짜 내 자전거가 없어져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 아빠 내 자전거 없어져있는데? "
" 그쟈? 이 쉐끼들이! "
라면서 갑자기 전화를 끊고 달려가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좀있다가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갔어 가니깐 울아빠 피씨방에 맨날오는
양치기들이 잡혀왔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니들이 여기 왜 있는데?"
" 자전거 주인이 행님이었어요?"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아빠 피씨방에서 주말마다 알바를 하는 아이였고 나도 아는 양치기들이었어
훔쳐도 하필 내 자전거를 훔쳤다가 울 아빠 한태 들킨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도 40만원 넘는 자전거라서 절도로 잡혀갔고 ㅜㅜ 나는 아는애들이라고 바줘라해서
사회봉사랑 부모님만 모셔오는걸로 끝났지
그리고 토요일이 되서 알바하러갔더니 애들이 전부 반삭해 있더라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