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알바 시작하게 된 여대생입니다. 초5,6 중1,2,3 이렇게 맡게 됐는데 초등학생은 '숙제를 안해왔을 시 부모님꼐 말씀드리겠다'고 맑하면 될것같은데 중학생들은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해놓은건 두갠데
첫번쨰는 숙제해오라고 했는데 안해올시 두배의 양을 해오게 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도 안해왔을 시 수업이 다 마치고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 '학생이 숙제를 안해와서 다 할때까지 남기겠다. 집에 가는 길이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내가 데려다 줄테니 걱정마시라'고 하고 할 떄 까지 빈 강의실에서 혼자 숙제를 하게합니다. 근데 이 방법의 단점은 제가 너무 힘들다는거예요. 단순히 알바일 뿐인데 추가 수당도 없이, 더군다나 남기고 나서 학생 집에 보내고 결국 저는 택시를 타고 집에와야되는데 이건 제가 너무 손해보는것같고 주위에서 다들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것같다고 하네요. 저도 제가 봉사하는 마음으로 할 거 아니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구요.
두번쨰는 첫번째와 같이 처음안해왔을떈 두배의 양을 시킨뒤 또 안해왔을 떈 나가라고 하고 복도에 서있게 합니다.
무슨 방법이 더 나을 것 같나요? 전 일단 내일 가서 수업을 어떤식으로 할거고 한 단원이 끝난 후엔 문제를 풀고 틀린문제를 오답노트 시킬건데 그 숙제를 안해왔을 떈 ~~~~~방식으로 할것이다. 라고 말해주려고 하거든요. 어떤게 더 나은것같나요? 아니면 더 좋은 방법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