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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
추천 : 2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7/05 15:33:15
친구랑 자전거를 타고가고있었습니다.
자전거는 제 자전거고 전 사람을 잘 못태우기 때문에
친구가 제 자전거로 절 태우고 가고있었죠..
중간에 친구를 만나서 전 잠시 자전거에서 내린 후에
그 친구와 주저리주저리 얘기를 하다가
그자식이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다가 갑자기 가더군요..
저 아래에서 기다리겠지 하면서 그냥 갔는데..
이 자식이 아주 사라진 것 입니다.
전 엄청 열받았습죠..
근데 그 자식이 그 자전거를 내일 주겠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장난식으로 웃으면서)
전 안됀다고 빨리 당장 내놓으라고 가뜩이나 열 받은 상태라서요
내놓으라고 하면서 욕까지 나왔고 소리로 고래고래 질렀죠..
그 자식이 화난 목소리로 알았다고 하면서 끊더군요..
그 자식하고 만난 후에 자전거를 받고 무슨 얘기를 한 것 같았는데..
뭐라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이정도면 싸운정도인데..
이 사건은 제가 잘못한 겁니까?
그리고 그놈 하고 거의 냉전체제와 비슷한 정도로 지내야 되는 것일까요?
그놈은 절교를 한단 의미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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