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면서 손님만 있으면 정차해버리는 택시들 때문에
열 많이 받는 사람입니다.
택시 운전기사분들........먹고 살기 위해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짜증나는건 사실입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정말 욕나오는 상황이 많죠.....
그런데 택시 타는 사람들도 정말 장소 가려서 타야할 듯 합니다.
저는 택시를 탈 때는 어지간하면 택시가 정차하기 쉬운 곳이나 교통 흐름에 크게 방해되지 않는 곳
등등을 가려서 조금 걸어서라도 그런 장소에서 택시를 잡곤 합니다.
나만 그런가....?
정말 택시가 아무데나 정차를 해서 손님을 태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 택시가 정차를 하도록 만드는 손님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교차로 신호받고 교차로 진입하려는데 그 앞에서 택시를 잡고있던 아줌마......조금만 더 들어가서 택시를 잡았다면
문제가 없었을 텐데.....한창 신호받고 교차로 지난 택시가 비상등 켜고 정차........
뒤에 차들은 교차로 중간에 딱 서버리고......뒷차가 크락션을 누르던말던 짐까지 찬찬히 실어가며 타던 아줌마 덕분에
신호가 바뀐뒤에 멈춰있던 차들.........
딱 별표 있는 곳에서 택시를 딱 세워버리니...............
다음 신호를 받은 다른 차선의 차들도 못가고 교차로에 다들 서있어 버리니 잠시 교통이 마비가 되더군요....
그냥 택시를 탈 때는 택시가 정차하기 좋거나 교통 흐름에 큰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베오베에 고속도로 1차선에서 80킬로로 정속 주행하는 김여사분이 무슨 잘못이냐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던데.......... 이 부분도 운전을 어느 정도 해보신 분들만 이해를 하실 듯 하네요 ㅠㅠ
무튼..........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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