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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0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도몰라Ω
추천 : 0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5/10 23:24:56
이십대 후반 여자에요
저~밑에 여자모쏠 이유들은 거의 연애가 진행 되기 직전이나
적어도 대쉬하는 썸남은 있는 상태에서 눈을 낮추라고 되 있던데
대시하는 남자도 없는 내츄럴 모쏠녀는 대체 이유가 뭘까요?
일단 제 성격은 틈만 나면 장난질에 개드립을 입에 달고 사는 그런 녀자
성격때문에 안생기는건 아닌거 같아요
성격을 알만큼 친해질 기회조차 없었음
아무 낯선남자 붙잡고 개드립을 칠리가 없잖겠어요??
주위에 그동안 남자가 없었음..누가 소개팅해주거나 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길거리서 어택받을만큼 여신도 아님
소개팅을 시켜주지도 않음
왜 진짜 괜찮은데 남친없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소개팅을 주선해주잖아요
결론-넌 소개팅 해줄만큼 괜찮지 않다는거지
살을 빼긴 빼야 하는데 정말 그 이유인가....
라고 물으면 또 그건 아니라고 하는 주위사람들
-너보다 덩치 큰 애들도 남친 잘만 사귀더라,
그여자들은 특별한 경우이거나 날씬할때 사겼다가 살이 찐 경우겠지
-너는 벽을 좀 치는 경향이 있어 게다가 말붙이기 좀 무섭기도 하고
나같은 경우는 만만하니까 남자들이 말도 쉽게 걸잖아
내가 벽을 치는지 안치는지도 모르는 상태니까 이건 어떻게 고쳐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왜 무서워 하는걸까 나를 좀 만만하게 봐달라고..안때릴께
이렇게 뫼비우스의 띠 같은 대화를 나누다 보니 결론은 하나 뿐
살빼고 이뻐지면 생길거야 생기겠지? 생겨야 되는데 여기는 오유이고 나는 탈퇴하기 싫고..
연애는 관심 없으니 굳이 안해도 되는데
어째서 아는 남자사람들도 안생기는 걸까
그냥 진짜 부담없이 놀 수 있는 남자사람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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