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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3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2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1/13 01:24:46
추억은 마약과 같아요
마실수록 우울해지고
떠올릴수록 외로워져요
이건 너무 불공평해요
둘이서 만든 사랑인데
둘이서 낳은 사랑인데
왜 나만 돌봐야해요
버려진 추억이 울어요
이제 너마저 날 버릴꺼냐고
나는 차마 버리지 못한채
추억 옆에 누워요
현실을 외면한채
추억 속에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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