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씨가 김송 씨를 더 사랑할까요?
김송 씨가 강원래 씨를 더 사랑할까요?
그렇습니다, 김송 씨가 강원래 씨를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남자에게 사랑은 ‘아프고 부족한 나인데 사랑해줘서 고맙습니다.’
라는 감사의 의미이지만
여자에게 사랑은 ‘당신의 발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라는 헌신의 의미가 담겨있거든요.
누가봐도 아름다운 사람을 사랑하긴 쉽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저도 부족한 한 사람을 보듬어주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어느 누가 봐도 ‘남자가 여자를 더 사랑하는구나.’라고 말해주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말에 ‘내가 너를 더 사랑해!’라는 귀여운 질투를 하는 좋은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