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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0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6
추천 : 0
조회수 : 1278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2/05/11 00:59:48
안녕하세요 오유님들
올해16살되는 여중생이에요.
저한테 4살연상인 남자친구가 있는데 지금 260일한참넘어가요.
제가 남자친구랑 지금 진도가 끝까지나갔다고해야되나?ㅜㅜ
어쨌든 그래서 콘돔사용하다가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기로해서 복용중이였어요.
남자친구랑 정말 서로 많이사랑해요ㅜ
들키면 안되니까 지갑에넣어놨었는데 엄마가 방정리하시다가 제지갑을 열어보셨나봐요ㅋ
집에가니까 저보고 할말있다고부르시더니 피임약이랑 서랍안에있던 편지두개 꺼내시면서 왜이런걸가지고있냐고 물어보시길래 전 그냥 아무말도안하고있었어요 그러다싸우고ㅠ
원래 엄마랑 말다툼하면 엄마께서잘못알고계신부분은 그게아니라고 말씀드리는데 이번엔 다제가잘못한거라 뭐라고하지도못하고 그냥듣기만했어요.
계속그러다가 엄마께서 남자친구 어디살고 이름뭐냐고물어보시길래 그게왜궁금하냐고여쭤봤더니 그새끼죽여버린다고 고소할꺼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저한텐 걸레라고하고 몸굴리고다니는 미친년이라고하시네요. 네살차이나는 어른이랑 그러고다닌다고.
제가 제남친 노리갯감이였던거라고ㅋ 열여섯짜리가 무슨 사랑을아냐고
엄마가 이래도헤어지기싫지? 이러면서 비꼬고요.
제가잘못한건알고있고 엄마가저한테실망하신것도알겠는데
전이제어떡해야되죠
엄마께서 계속 경멸하듯이쳐다보시고..
창피해서 집에서못있겠어요ㅋ..
글재주가없어서 막 횡설수설했네요ㅠ
중학생이 성관계가지는건 좋은일은아니지만 진짜 서로사랑해서한거거든요.
세줄요약
1.16살인 글쓴이가 4살연상인 남친이있음.그래서 경구피임약을 먹기로함
2.숨겨둔 편지와 약을 엄마한테 들킴
3.엄마께서 글쓴이를 경멸함. 글쓴이창피해서 이집에서 살기싫음
+아빠한테는말씀드리면 살인난다고 엄마만알고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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