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탄강에가서 레프팅을하고 직탕 폭포에 있는 매운탕집에서 밥을 먹기위해 이동을 했지요 근데 입구에 119차몇대가 와있는거에여

 

무슨일있는가싶어서 지켜보던차에 옆에서 들리는말에 의하면 사람이 한명 빠졌다더군여 저희는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옆에 방가로에 앉아서 주문을하고 그 광경을 보고있었지요 한 10분쯤 후 잠수부한명이 무슨 신호를 보내더군여 그러더니

 

고인이되신 그 분을 끌고 나오셨어여......30대 초중반이나 되보이는데 친구들이랑 놀러오셨다가 여자분이 바위에 미끄러지셔서 허우적대는걸

 

구하신다고 뛰어들었다가 여자분은 내보내고 그분은 대류에 휩쓸려 변을 당하신듯하네여 올라오자마자 구급대원들은

 

포기를 하신거 같은데 친구분들이 포기하지 못하셔서 10분정도 인공호흡을하고 포기하시더라구여

 

들것에실려 구급차에실리는데 구급차가 저희방가로 바로 2~3m앞에 있어서 너무 뚜렷하게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일행분들과 재미난 추억 만들고 좋은시간 보내려 왔을텐데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여

 

그 여자분 주저앉아 우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아직 휴가 안떠나시고 물가로 피서계획잡으신분들 정말 조심 또 조심하셔야될것 같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니 우리 오유분들 꼭 물가에서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